• 컨텐츠로 바로가기

LG

영문ENG
선택됨계열사선택됨재단선택됨관련 사이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지투알 LG CNS D&O LG경영연구원 LG트윈스 LG세이커스 LG공익재단 LG상남언론재단 LG아트센터 LG상남도서관 LG사이언스홀 화담숲 LG연암학원
정도경영 LG커리어스 LG챌린저스
영문ENG

LG 소개
LG Way CI 역사 주요 계열사 LG사이언스파크
미디어
ESG 소식 보도자료 동영상 매거진 소셜미디어
ESG
전략 목표와 성과 활동 정책 보고서
IR
기업지배구조 재무정보 공시정보 IR정보 Contact IR
채용
LG 소개
LG Way CI 역사 주요 계열사 LG사이언스파크
미디어
ESG 소식 보도자료 동영상 매거진 소셜미디어
ESG
전략 목표와 성과 활동 정책 보고서
IR
기업지배구조 재무정보 공시정보 IR정보 Contact IR
채용
ESG 소식 보도자료 동영상 매거진 소셜미디어
동영상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LG in CES2023,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LG의 도전
여기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입니다. 기업들의 차세대 혁신 기술 발표장으로 유명한 CES,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CES 현장에서 LG의 어떤 제품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Be In it, 빠져들어라! LG in CES2023 CES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LG의 어트랙터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 OLED만이 구현 가능한 곡률을 통해 자유로운 표현을 보여주는데요. 이번 어트랙터는 OLED TV 10년의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LG OLED만의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했습니다. 어트랙터를 빠져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이 제품은 이번 CES 2023에서 최초로 공개된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입니다. 세계 최초 무선 OELD TV로 TV 본체와 무선으로 연결된 제로 커넥트 박스에 주변기기를 연결하면 되는 구조로 전원선을 제외한 모든 선이 사라져 자유로운 TV의 배치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KATE WATSON 정말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매년 엄청난 혁신을 보고 있는데요 올해도 가장 최고의, 최신의 기술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무선 올레드 TV는 정말 세련됐어요 대부분 사람들은 동의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진짜 대단하니까요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LG web OS를 통해 산책모드부터 NFT 아트 캔버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확장성과 TV로 삶의 다양한 경험이 시작된다는 LG전자의 철학을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투명 올레드 TV, LG OLED T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눈 여겨 본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 포제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한편 올해 OLED 탄생 10주년을 맞아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LG는 지난 10년간 더 크고, 좋은 화질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하며 OLED TV를 발전시켜왔는데요. 11년 연속 CES 혁신상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올레드 TV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최근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는데요. LG는 이러한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니멀 디자인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정욱준 LG전자 H&A디자인연구소장] 미니멀 디자인 가전은 ‘Less is More’ 간결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인쇄를 최소화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많이 없애고 손잡이 같은 것도 많이 없앴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으로서 고객에게 간결함과 선명함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LG시그니처 존에서는 몰테니앤씨 가구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초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습니다. LG는 이번 CES에서 7년 만에 LG SIGNATURE 라인 2세대를 선보였는데요. [최성호 LG전자 H&A LG SIGNATURE Task Leader] 저희 LG SIGNATURE는 LIVE BEYOND라는 주제 하에 고객의 삶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디자인 그리고 고객에게 자동과 편의를 주는 차별화된 경험을 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2세대에서는 1세대의 아주 정제된 디자인의 극치의 미를 한층 더 계승, 발전하여서 이번에 리얼 메탈 소재만 적용하여서 LG SIGNATURE만의 디자인 패키지를 완성하였습니다 LG는 고객의 여러 취향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 존을 가전과 함께 선보여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안했습니다. 무려 17만 가지 색 조합이 가능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쳐와 새로운 슈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슈케어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실사용자의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는 UP가전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CES 2023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플렉스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게이밍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Moin Sayed] 곡선의 모니터라 80도의 넓은 시야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게임할 때 특히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데 게임 속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여도 화면이 끊기지 않는 것이에요 진짜 제가 본 것 중에 최고예요 게이밍존과 이어지는 부스에 LG는 사내외에서 발굴한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등을 선보인 LG LABS를 마련했는데요. 뇌파를 측정해 최적의 수면상태를 유도하는 브리즈를 비롯해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몰입감 을 주는 익사이클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 및 제어 기술을 활용해 집안에서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운동 기구인 호버짐까지 LG의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Zachary Crapanzano] 저는 호버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올바른 자세와 근육의 움직임을 모두 측정해주기 때문인데 그래서 모든 자극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저도 운동하면서 계속 올바른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호버짐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Isabel Van Huffel] 브리즈는 정말 멋진 제품이라 생각해요 어렸을 때 저는 잠에 잘 들지 못해서 유튜브에서 편안한 음악을 찾아 듣곤 했어요 그래서 뇌파를 분석해 잠을 더 잘 잘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제품이 정말 흥미로워요 전시장의 다른 한쪽에는 LG전자가 얼마나 ESG에 진심인지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제품의 생산부터 사용, 포장, 회수까지 LG가 해온 그동안의 노력을 인터렉티브 전시로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틔운 미니, 에어로퍼니처와 같은 제품들은 물론, 디지털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봇 과 상대적으로 낮은 안내판을 함께 배치해 LG가 꿈꾸는 친환경 선순환과 배리어 프리를 향한 접근성 향상에 대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년수 LG전자 GMC Brand Experience Team 팀장] 이제 ESG에 대한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저희 LG전자는 이미 여러 해 동안 이런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별도의 (ESG)존을 통해서 앞으로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2030년까지의 계획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더 강력하게 보여주고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CES 2023, 이곳에서 LG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향해 나아가는 LG의 혁신을 기대해주세요!
  •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탄소 줄이기 전문가? 이 남자가 환경에 찐심인 이유! 엘잘러들 L08 : LG화학 지속가능전략가 김대수 책임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탄소 줄이기 전문가? 이 남자가 환경에 찐심인 이유! 엘잘러들 L08 : LG화학 지속가능전략가 김대수 책임 영상보기 엘잘러 [LG화학 지속가능전략팀 김대수 책임님] 지속가능전략팀에서 일한다고 하면 ‘기업에서도 환경단체가 있니?’ ‘대외 홍보팀이야?’ ‘지속 가능성이 뭔데?’ ‘ESG는 도대체 뭐야?’ LG화학 지속가능전략팀 김대수 책임입니다. 저희 지속가능전략팀에서는 다양한 영역을 구분해서 LG화학의 ESG 전략을 세우는 일을 하는데 그중에서 저는 탄소 감축 목표를 설계하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비용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탄소 감축만 바라본 외길 인생 (저는) 정부 출연 연구소에서 약 5년 정도 일했어요. 거기서는 이제 탄소 감축 정책에 관련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근데 탄소 감축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하는 데에는 기업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요. 탄소를 줄이는 업무를 직접 실행하고 싶은 마인드로 LG화학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부분은 있어요. 제가 인문학 출신인데 화학은 정말 문외한이거든요. 신입사원분들도 다 이해할 만큼의 단순한 화학 기호나 표현도 처음에는 저한테 너무 낯설어서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근데 이게 공정이나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면 정말 저희 회사에 맞는 탄소 감축 사업을 기획할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현업에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거는 뭔가요? 이 기술은 뭐고 이 공정은 뭔가요? 도움을 청하면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저탄소 전략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유념하는 것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그린워싱을 지양하는 일. 지금 당장은 좀 탄소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지언정 이게 정말 실제로는 탄소를 줄이지 않거나 이런 활동은 지양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것이 조금 더 경제적인가를 항상 유념하면서 업무를 수행합니다. 탄소를 줄이는 데는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사실 수반 돼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어떤 게 비용 효율적인가를 고민하는 거죠. (정부에서) ‘탄소배출권거래제’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거든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나눠주고 더 많이 배출한 기업은 좀 덜 배출한 기업의 그 권리를 사서 이것을 메꾸는 이런 제도인데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수익으로 계속 창출될 수도 있는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탄소를 줄이려면 돈이 많이 들지만, 중장기적으로 남는 배출권을 시장에 팔아서 수익으로 환원하는. 이런 것들에 착안해서 사업을 기획합니다. - 탄소에 진심일 수밖에 없는 이유 제가 지금 한 2살 된 어린 아들이 있고요. 그리고 또 배 속에서 자라고 있는 둘째가 있는데 아이가 생기다 보니까 더 진심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후세대에는 더 크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차원에서 (탄소 관련) 업무를 수행할 때 조금 더 진지하게 되는 거 아닌가? 저는 지금 LG화학에서 일하면서 그래도 굉장히 긍정적인 시그널을 봐요. 그 이유는 LG화학은 찐으로 탄소를 고민하거든요. 돈을 버는 게 제일 중요한 조직에서 탄소를 줄이는 것을 가장 크게 고민하고 있어요. 더 많은 기업과 더 많은 조직들이 이런 트렌드로 확산이 되면 우리가 염려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빨리 탄소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 그야말로 ‘지속가능한’ 팀 저희 팀은 같이 협력하고 연계해서 업무하는 게 되게 중요한 일이거든요. 굉장히 수평적인 문화가 조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ESG에 E는 보통 환경이고 S는 사회고 G는 거버넌스의 줄임말인데 이 거버넌스의 되게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회사의 구성원입니다. 구성원이 생각하는 방향이 얼마나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이런 부분들도 굉장히 고민하는 영역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수평적인 문화를 통해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유롭게 일하는 문화를 조금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진심은 성공한다 일 그 이상의 가치 일하면서 몇 번 뿌듯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기업은 신용도가 A등급이다’, ‘B등급이다’ 평가하는 기관들이 있거든요. 최근에는 이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ESG 능력을 평가해서 공표하는 작업을 하는데요 제가 세웠던 탄소 감축 목표 전략 이런 것들이 반영돼서 등급을 높게 받는 성과가 있었거든요. 뿌듯했고요. 탄소 감축 전략 기획 업무가 저희 회사에도 도움이 되지만 사회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저는 굉장히 보람되게 느끼고 있습니다. - 저탄소 전략 컨설턴트를 넘어 - 전략 컨설턴트를 넘어 탄소 직무 마스터를 꿈꾸는 내일 저탄소 경쟁력이 곧 제품이나 사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거든요. 직접 비즈니스 환경으로 좀 넘어가서 제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 영업 세일즈 포인트로 활용할 수 없을까 이런 것들을 조금 확장해서 제 커리어를 꿈꾸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형제의 꿈 ‘나의 삶을 바꾼 IT’ ㅣ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인도네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형제의 꿈 ‘나의 삶을 바꾼 IT’ ㅣ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영상보기 아비유 _동생, 16세) IT는 저처럼 장애가 있는 사람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에요. 아남 _형, 21세) IT 기기나 기술은 마치 제 아내 같아요. 왜냐하면 IT는 제가 의지할 수 있고, 함께 무엇이든 같이 할 수 있어요. 제 심장이죠. 네, 저는 IT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 나의 삶을 바꾼 IT “ 인도네시아 킬캡의 한 작은 마을. 이곳에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형제가 살고 있습니다. 지체장애로 휠체어에 몸을 맡기고 조금 움직이는 것도 아버지의 손이 필요한 형제들인데요. 자유로운 건 오직 손가락 뿐이지만 컴퓨터를 통해 공부도 하고 세상과도 소통합니다. 자연스레 컴퓨터와 IT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는데요. 아남 _형, 21세) IT 분야를 경험하고 공부하려면 도시로 나가야 하는데 제가 사는 곳과는 멀어서 어려움이 있었어요. 어쩔 수 없이 제가 독학으로 알아가야 했어요. 그러던 지난 2015년, 형 아남의 삶에는 큰 변화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IT분야 국제 대회인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에 참가한 것입니다. 아남 _형, 21세, 2015 GITC 수상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GITC)에서 수상한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장애인 또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고 증명할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GITC 이후 또 다른 대회들에 참가했고 거기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쳤죠. 이후 아남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길이 열렸고 덕분에 취업에도 성공해 홈페이지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스타가 됐다는데요. 수하르디 _이웃 주민) 1등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아이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아이들인지 깨닫게 됐어요. 이제는 컴퓨터와 관련된 지역 업무들이 생겨도 걱정 없이 이 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요. 형은 동생 아비유에게도 올해 열리는 대회에 나갈 것을 추천했습니다. 아비유 _ 동생, 16세) 저는 (GITC를 통해) 지금 자리에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었고, 올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항상 먼저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린다는 아비유. 어려울 때는 형의 도움을 받아 가며 정말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수도 자카르타. 전국에서 IT를 꿈꾸는 장애청소년들이 이곳에 모였는데요. 그 시각 전 세계 16개의 나라, 300여 명의 참가자들도 떨리는 마음으로 대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예전처럼 모두 한자리에 모이진 못했지만 화면을 통해 더 많은 친구들을 더 가까이서 만났습니다. 아비유도 9시간을 걸려 도착했는데 형도 동생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함께 왔다고 하네요. 이틀 동안 이들은 파워포인트, 엑셀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종목을 겨뤘습니다. 아킬라 _참가자, 청각장애) 저는 올해 2월부터 꽤 오랜 기간(9개월) 이 대회를 준비해왔어요. 이번 대회를 통해 엑셀, 파워포인트, 로봇공학 등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브누 _참가자, 청각장애)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계기로 IT에 대해서 더 깊게 이해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 삶과 미래에 도움이 되는 더 많은 지식을 쌓아 보려고 합니다. 핫니다 _참가자 어머니) 이 대회는 아이들이 IT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꼭 매년 열렸으면 좋겠어요. 나나 _인도네시아 장애인재활협회) GITC와 LG의 도움이 그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 사회에서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을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을 응원하는 아남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2015년 대회에 함께 참가한 디얀인데요. 디얀은 대회 수상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에서 앱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남과는 지금까지도 연락하면서 서로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디얀 _2015 GITC 수상자, 시각장애) (GITC 덕분에) 얻은 게 너무 많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제 꿈은 사람들, 특히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앱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취업의 기회를 얻은 건 디얀 뿐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수상자 안디라는 자카르타 시청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특히 대회를 계기로 친구들을 사귄 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안디라 _2012, 2014 GITC 수상자, 시각장애) 다른 나라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을 정말 많이 만난 것 같아요. 특히 시각장애인 친구들. 그래서 IT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물어볼 수 있었고, 또 여러 나라의 시각장애인 커뮤니티와 보조 장치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물어볼 수 있었어요. 이제 대회가 끝나고 수상자 발표만을 남겨놓고 있는데요. 내 이름이 불리길 두 손 모아 바라봅니다. 수상자에게는 한뜻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네요. 우리의 아비유는 파워포인트 종목에서 1위를 수상했습니다. 아비유 _지체장애) 네, 저는 해냈습니다. 앞으로도 스스로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수시 _아비유 어머니) GITC로 저희 아이들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스스로를 보여줄 수 있게 됐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기만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됐어요. 아비유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장애청소년들이 대회를 통해 꿈에 한발 더 다가섰길 바라봅니다. 인도네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장애를 딛고 형제의 꿈이 이루어졌듯 오늘도 전 세계 어딘가에서 꿈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디얀 _시각장애) 장애는 짐이 아닙니다. 장애인들도 기술로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친구들과 장애가 있는 모든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삶을 갖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비유 _지체장애) 제발 도중에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 주세요. 사람들을 위해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장애로 인해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남 _지체장애) 당신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전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그냥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LG는 2011년부터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8개국 약 4천 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LG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접고, 늘이고, 비틀어도 멀쩡한 디스플레이계 최강자 등장,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ㅣ 2분텍톡 접고, 늘이고, 비틀어도 멀쩡한 디스플레이계 최강자 등장,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ㅣ 2분텍톡 영상보기 벤더블 폴더블 롤러블 아니, 이젠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접고 늘리고 구기고 비틀고 자유자재 프리 폼 니가 원하는 그 어떤 모습도 다 가능해 디스플레이 끝판왕은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영화에서 본 거 같다고? 빨리 적응해야 될 걸 이젠 현실이니까 접었다 폈다 구겼다가 늘렸다가 비틀었다가 아무리 괴롭혀도 화질은 변함없지 진짜 얇고 가벼워 마치 종잇장 같달까 완전 신기하지 이거 어떻게 쓸 수 있게? 이거 다, 다 가능 폰으로 태블릿으로 지갑으로 귀찮으면 옷에 붙여 아니 그냥 막 몸에 붙여 틀에 갇힐 필요 없잖아 길든 짧든 비틀어졌든 울퉁불퉁하든 비트 찍고 너를 표현해 그냥 니 맘대로 하고 싶은 대로 아, 하나 더 눈으로 볼 수 없어도 손 끝으로 느낄 수 있어 기대해 앞으로 네 세계를 확장시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 국내 최초 화장품 유니버스 등장? 빌리프 11년차 BM이 브랜딩하는 법 ㅣ엘잘러들 L07: LG생활건강 빌리프팀 브랜드매니저 이주희BM 국내 최초 화장품 유니버스 등장? 빌리프 11년차 BM이 브랜딩하는 법 ㅣ엘잘러들 L07: LG생활건강 빌리프팀 브랜드매니저 이주희BM 영상보기 지금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이 BM(브랜드매니저) 마케팅 직무가 굉장히 꿈의 직업이자 꿈의 직장이었어요. 많은 친구들이 LG생활건강 마케팅 직무는 다 지원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만 있다면 누구든 브랜드매니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LG생활건강 빌리프 브랜드매니저(BM) 이주희입니다 [11년 째 오직 빌리프!] 지금 11년 차로 브랜드매니저 업무를 담당을 하고 있고, BM은 전반적인 브랜드의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고 브랜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관할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의 엄마 같은 존재입니다 [이젠 화장품에도 유니버스가?] 빌리프는 지금까지 다른 화장품 브랜드들이 하지 않는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방식들을 많이 썼었어요 한국 뷰티 업계에서는 빌리프가 최초로 ‘빌리프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탄생을 시켰습니다 디스 월드와 아더 월드라고 세계가 나눠져있는데 ‘디스 월드’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빌리프 허브 샵이 이제 배경입니다. 그 허브 샵 2층에 다락방이 있는데 그 다락방에 문이 하나 있어요. 그래서 그 문으로 ‘아더월드’와 연결이 되는 겁니다. (아더월드에 있는) 각각의 세계에 그 세계를 대표하는 요정이 있고 그 요정이 갖고 있는 비밀 레시피를 빌리프의 각 제품들에 적용하여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 보았습니다. 단순하게 정말 빌리프가 좀 있어 보이려고 아니면 재미있어 보이려고 세계관을 하는 그러한 부분은 좀 지양을 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과 관심까지 끌 수 있는 디즈니 픽사의 ‘소울’정도의 애니메이션 톤 앤 매너를 꼭 만들어야겠다 들여다보면 들여다볼수록 이 안에 흡수가 되가지고 유니버스 안에 있는 캐릭터들과도 소통을 하고 그 브랜드의 세계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방식으로 가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BM 현실 편 시작합니다] 말만 들었을 때는 유니버스 같은 고상하고 멋있고 되게 큰 중요한 업무만 하는 그러한 직무로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건 사고들이 매일 발생을 하고 결국에 해결을 해야 되는 것은 브랜드매니저거든요 저도 신입사원일 때는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사실만 들고 저희 팀장님께 갔었었거든요. 그러면 팀장님이 황당해하시는 거죠. 뭐 어쩌라고 나한테. 결국 브랜드매니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1인분을 다 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그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 그 문제들의 디테일 하나하나를 신경 쓰고 타협하지 않는 것은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작은 무언가를 하나를 만들어도 그게 결국에는 빌리프를 만나는 매개체가 되잖아요. 그래서 그 고객분들과 만나는 하나하나의 콘텐츠들에 있어서 빌리프의 퀄리티를 떨어지게는 절대 하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일을 했었어요. [11년간 브랜드를 성장시킨 힘은 결국] 물론 오래 하다 보니까 슬럼프가 오는 시기도 있는데 저는 그럴 때마다 네이버에 연예인들이 자기 이름을 검색하는 것처럼 빌리프를 검색을 해봐요. "아 그래 맞아. 우리가 진짜 이렇게 신뢰 있고 좋은 브랜드였지” 결국 11년간 같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정말 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기는 좀 부끄럽지만 저희 팀이 마케팅팀들 중에 가장 오고 싶은 팀이라는 소문이 들린다고 합니다. 제가 올해 결혼을 하게 됐는데 저희 팀 친구들이 제 결혼을 사내 게시판에 알릴 때, 제가 빌리프 유니버스 안에서 결혼식을 하는 그런 컨셉으로 사내 게시판에 게시글을 썼더라고요. 빌리프 브랜드를 키우고 성장시키고 알리는 데에 너무 진심인 친구들이라서 제가 열정을 잃지 않게 계속 원동력을 주는 게 바로 저희 팀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브랜드는 만들어진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가 브랜드매니저는 중학교만 나오면 할 수 있다. 결국에는 정말 브랜드를 엄마처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결국 잘해보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쏟는 게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화장품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유행을 많이 타는 카테고리이다 보니까 과거에 사랑을 받았던 브랜드들도 없어지는 브랜드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저희 브랜드가 런칭한 지 지금 이제 13년이 됐는데 그때 20대였던 분들이 30대가 됐고 40대가 되고 이렇게 브랜드와 함께 고객분들이 나이를 먹어가고 있으니 그 분들에게 이 제품이 정말 단순히 용기에 담긴 화장품이 아니라 정말 나와 가까운 존재고 내가 이것과 연결이 되어있다는 느낌이 드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과 매력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싶어요 [브랜드 매니저 이주희가 그리는 내일] 제가 막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 과거 상사님이 “10년, 20년하고 없어질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아니다. 100년, 200년 이상 정말 사람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우리의 목표” 라고 말씀을 주셨거든요. 빌리프 유니버스도 이제 사실 굉장히 걸음마 단계인거죠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이 빌리프라는 브랜드가 굉장히 잘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서 사람들에게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역사의 시작입니다
  •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여라! 열분해유 100% 화장품 용기가 있다? (feat.비욘드)ㅣ찐환경LoG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여라! 열분해유 100% 화장품 용기가 있다? (feat.비욘드)ㅣ찐환경LoG 영상보기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중 재활용되는 건 단 9%! *출처 : 유엔환경계획(UNEP) 열심히 분리 배출했는데…왜 이렇게 플라스틱 재활용률이 낮은 걸까요? 그 이유는 플라스틱은 조금이라도 오염되거나 여러 성분이 섞여 있으면 재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아무리 분리 배출을 잘 해도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없었던 거죠. 최근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등장했는데, 바로 ‘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입니다. ‘플라스틱 열분해’는 말 그대로 재활용하기 어려운 폐플라스틱을 300~500℃의 뜨거운 열을 가해 기름 형태로 분해하는 건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기름을 ‘열분해유’라고 부릅니다. 이 ‘열분해유’는 새로운 플라스틱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즉! 폐플라스틱이 새 플라스틱을 만드는 원료로 재탄생하게 되는 거죠~ 평소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LG생활건강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열분해유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를 만든다면, 플라스틱 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LG생활건강은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100% 열분해유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장품 용기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열분해유 플라스틱으로 만든 첫 용기가 적용될 제품은 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욘드의 히트상품!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과 ‘엔젤 아쿠아 보습 장벽 크림’인데요. 내년 1월이면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발 빠르죠? 플라스틱을 ‘석유’가 아닌 ‘열분해유’로 만들게 되면 온실가스 발생량을 2배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LG생활건강은 두 제품을 시작으로 열분해유로 만든 친환경 용기 제품 수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실 LG생활건강은 제품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간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비욘드 리필용 파우치’의 경우, 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종이 소재로 바꿔 기존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75% 줄였고, 용수철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려웠던 펌프는 직접 개발한 ‘메탈 없는 펌프’로 변경해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라벨로 인해 페트병 재활용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라벨 없는 음료들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 최초 <코카콜라 라벨프리> 출시를 시작으로, 씨그램, 평창수 등 16개 음료에 라벨을 없애면서 라벨에 사용되던 석유 기반 소재의 사용량을 71톤이나 줄였습니다. 빌려 쓰는 지구를 위해 LG생활건강이 만들어가는 그린 패키징! 그 발걸음에 우리도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 방탈출 카페 고수라도 여긴 못 빠져나가지(feat. LG ThinQ) ㅣ 믿지 방탈출 카페 고수라도 여긴 못 빠져나가지(feat. LG ThinQ) ㅣ 믿지 영상보기 지은: 영준이는 한 영준: 서른 둘 지은: 저는 24번, 5번 정도 했고 교현: 중학생 때 5번 정도 해본게 다예요. 현아: 저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1번문제 현아: 이럴 시간 없어 빨리해야 돼 교현: 일단 다 열어봐 열어봐 현아: 나 김치냉장고 있어 교현: 어 김치냉장고 있어? 교현: 일단 한번 막 뒤져보자 지은: 어 여기 있어 내가 2개를 하고 너가 2개를 해야 돼. 근데 내가 화나 있어. 영준: 아 여기에 이거에 맞는 게 있나봐 교현: 심규야 일단 내 얘기를 들어봐. 나는 이게 너무 사고 싶어. 왜 갖고 싶은지 설명을 해줄게! 지은: 그래, 지엘아. 네 말 이해했어. 하지만 내가 사고 싶은 것에 대해서도 들어줘 현아: (말풍선 들고 온다) 야 이거 떼지는 거야. 교현: 아 이걸 빼라고? 현아: 어 뭔가 있지 않을까? 교현: 현아야 이거 봐봐 현아: 어머어머 교현: 뭐야? 현아: 이거 일, 사 교현: 일, 사 현아: 어머 미쳤다 교현: 미쳤다 현아: 난 뭐야 난 뭐야? 교현: 이, 사 현아: 빨리해봐 교현: 아~ 1 4 2 3 현아: 아 미쳤다 교현: 잠깐만 (푼다) 1 4 2 3 오케이 교현: 오~ 됐어 됐어 #2번 문제 지은: 심규야! 내 말 좀 들어봐. 에어로타워가 대체 왜 필요하냐고? 교현: 자기가 퇴근하고 집에 왔어. 그런데 공간청정모드를 미리 틀어놔서 실내공기가 쾌적해. 지은: 기다려봐. 내 에어로타워 있어. 영준: 운전모드가 집중 청정이니까 지금 공간 청정으로 바꿨어 지은: 오. 지은: 색깔이? 오! 빨빨 노빨 파 엥? 파 남 노 초? 야 빨간색 너한테 있어? 영준: 어 있어 영준: 하나하나씩 해보자 지엘아 지은: 어 근데근데 이게 1인 거 같아 지은: 이게 1이고 노란색이 뒤집어진 ㄷ자니까 7 형준: 지금 근데 그거 알파벳 자물쇠인데? 지은: 하하하 뭔가 맞는 거 같은데 테두리 하는 거 형준: 그럼 옆에 있는 거랑 합쳐볼까? 위에 젤 위에 거는 C 지은: 야! 맞아 형준: C O 그리고 M E 형준: COME 형준: 어 지엘아 손이 지은: 어 뭐야 뭐야 하하 싱큐: 그러면 노란색 박스가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고 검정색을 연결하면? 교현: 그러면 M 아! 감사합니다 #3번문제 영준: 우리 처음 만난 날 와인 마셨잖아. 그날의 조명, 온도, 습도… 그리고 그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영준: 너가 와인셀러 확인해볼래? 앱에? 현아: 야 나 와인이 있거든? 교현: 여기 원형이네 와인을 이쪽으로 주면 되지 않아? 현아: 야 찾았어 찾았어 찾았어 찾았어 교현: 너의 아이큐 130 나의 아이큐 130 도합 260으로 생각을 해보자 현아: 근데 여기에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해주거나 그러지 않을까? 교현: 엏으 영어인데? 현아: 영어네 지은: 머쉬룸? 영준: 아까 지문에도 영준: 빈칸도 9개 영준: 철자 수가 똑같은데? 지은: R U S H 러쉬! #4번 문제 현아: 청소기를 직접 제어하여 심규가 청소기를 만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교현: 이거 직접 조종하라는 거지? 영준: 어 야야 여깄어 현아: 야 나왔어 나왔어 현아: 근데 연필? 교현: 여기 서랍에 있어 현아: 어? 진짜? 현아: 어 야 잠깐 근데 나 연필이 여기 있거든? 교현: 연필 줘 볼래? #5번 문제 현아: 너와 내 생각이 맑은 봄과 비 오는 날의 차이만큼 크다는 거 알아. 그래도 이 김치냉장고를 한번 봐줄래? 영준: 너가 씽큐앱에서 김치냉장고 선택해 지은: 산토리니 지은: 심규야 사자! 형준: 사자가 어디 있어 지은: 아니 사자고 형준: 색깔마다 이게 할당되는 게 있는 거 같은데? 지은: 그럼 봄 봄 봄 지은: 위가 연두고 밑이 노랑 영준: 노랑 해볼께 지은: 오케이 M 현아: 손가락을 걸어 약속하고 각자의 방에 있는 프로미스 박스에 손을 올려주세요 형준: 아 야 너 왜케 못 풀었냐 지은: 야 내가 더 답답했어 형준: 나 이제 니랑 안 온다 가 현아/교현: 와~ 저희 몇 분 나왔어요? 교현: 이게 어떻게 안 어려울 수 있지? 현아: 그니까요 교현: 저희가 못 푼 게 아니다. 굉장히 난이도가 높았다. 지은: 그 와인라벨 찍는 미션이 서로 답답해했던 문제였던 거 같아서 그 문제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영준: (씽큐앱이) 핸드폰으로 조작이 가능하니까 ‘아 이거 좀 편하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쓸 것 같아요. 교현: 방탈출을 직접 하면서 매뉴얼을 읽는 딱딱한 방식보다 실제로 써보면서 익히는 거니까 진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듯한 재미였어요. 현아: 방탈출 / 꽤 재밌네
  • 특별한 우리들의 우당탕탕 요리 도전기! “어느 나라 음식이게요~?” ㅣ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 특별한 우리들의 우당탕탕 요리 도전기! “어느 나라 음식이게요~?” ㅣ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 영상보기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 어느 나라 음식이게요? 나는 누구일까요? 자유 | 시우는 일본어 잘해? 시우 | 일본어는 누워서 떡 먹기야 자유 | 일본어 왜 배우는 거 같아? 시우 | 엄마가 다문화 분인데 아무 것도 안 하고 한국어만 할 수 있으면 좀 아까운 것 같아서 엄마랑은 일본어로 대화하고 아빠랑은 한국어로 대화해 형은 몽골어 잘해? 자유 | 2학년 때까지 몽골에서 살다 왔는데 다 까먹어가지고 그렇게 잘 하지는 않아 시우 | 해 볼 수 있어? 자유 | 어떤 말 해볼까? 시우 | 딸기 자유 | 딸기…? 시우 | 안녕하세요 자유 | 센베노 시우 | 일본어랑 살짝 비슷하네? 자유 | 일본어랑 비슷해? 시우 | 일본에서 ‘마셍’할 때 ‘셍’ 있잖아. 그런 것들이 끝날 때 말이 비슷해 자유 | (일본어로) 안녕하세요 뭐였지? 시우 | 곤니찌와 자유 | ‘곤니찌와’ 맞다 민아 | 수진아, 넌 태국어 잘해? 수진 | 아주 살짝 써 민아 | 아주 살짝 써? (태국어로) 안녕하세요는? 수진 | 싸와디캅 민아 | 싸와디캅~ 어렵다 되게. 듬뿍듬뿍 넣어야 맛있겠지? 수진 | 왜 양고기하고 소고기야? 민아 | 양고기하고 소고기가 몽골에 많으니까? 시우 | 맛있겠다 자유 | 민아는 집에서 몽골어 써? 민아 | (몽골에 있는) 친척들이랑 영상 통화할 때 자주 해 자유 | (몽골어로) ‘소’는 뭐야 민아 | 소는 아직 안 배웠어 자유 | 안 배운 게 아니라 너가 기억을 못하는 거 아니야? ‘김치’는 몽골어로 뭐게? 민아 | 안 배웠어 자유 | 김치는 그냥 김치야 민아 | 아니 오빠 아는데 다 일부러 질문해요 자유 | 너희 지금 이중언어 배우는 거 힘들고 귀찮지 좀 모두 | 응 자유 | 근데 나중에 배우면 다 써먹어 수진 | 어떻게? 자유 |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진로의 폭이 엄청 넓어지고 LG다문화학교에서 자기 모국으로 해외연수를 갔다 왔거든. 몽골 대학교 들어가서 몽골어 수업도 듣고 몽골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국어로도 말하고 몽골어로도 말하고 했어 민아 | 오빠는 공부 잘해서 간 거였나? 자유 | 그나마 잘했으니까 뽑았겠지 아마? 수진 | 나도 잘했는데 자유 | 너가 만약에 태국어 반에서 우수한 학생이다 싶으면 아마 뽑혀가지고 태국 거의 8박 9일 정도로 갔다 올 수도 있어 시우 | 나도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열심히 해서 1등했어 자유 | 어디 대회에서? 시우 | 제주도에서. 한국어랑 비슷한 단어부터 배우면 돼. 고소쿠도로 수진 | 고속도로? 시우 | 그런 것처럼 비슷한 단어부터 외운 다음에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이면서 외우는 게 꿀팁이야. 너도 할 수 있을 거야. 수진 | 오빠 내 카오팟 볶아줘. 오이하고 쪽파는 볶지 마 시우 | 여기서 예쁜 거 골라가지고 살살 꽂아줘 자유 | (당고) 위에 뭐 올릴 거야? 시우 | 위에다가는 내가 제주도에서 와서 이 감귤잼을 올릴 거야 안녕? 나는 다문화인이야 민아 | 됐다~ 자유 | 민아야 넌 그럼 혹시 친구들한테 먼저 다문화라는 걸 직접 얘기해? 민아 | 난 먼저 다문화라고 말을 해 자유 | 어떤 식으로? 민아 | 처음 만난 친구한텐 자기소개하고 난 그리고 다문화인이야 이 정도로 설명을 해 자유 | 왜 그렇게 소개해? 민아 | 나는 특별한 게 좋아서 다문화인이 특별하잖아 시우 | 왜 특별하다고 생각해? 민아 | 다문화인이라는 게 흔하지가 않잖아. 그래서 난 다문화인이라고 말해서 특별하게 보이길 원해서 자유 | 혹시 다문화라서 생긴 고민 같은 거 있어? 수진 | 있어. 애들이 혼혈이냐고 물어봐 자유 | 그럴 때 기분이 어때? 수진 | 몰라 시우 | 나도 그런 경험 있어 자유 | 그냥 그런 애들 신경 쓰지 마, 어차피 초등학교 때나 그렇지 중학교 올라오고 나이 먹고 그러면 다들 성숙해지니까 그러니까 딱히 막 일부러 짓궂게 물어보고 그러진 않을 거야 시우 | 옛날에 사회 시간이나 보면은 일본 뭐라뭐라 하거나 자유 | 막 독도 얘기하고 임진왜란 얘기하고 그러면 애들이 다 너 쳐다보고 그러지? 시우 | 응, 그럴 때 내가 한 것도 아니고 내가 저지른 일도 아닌데 왜 내가 고민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그냥 다문화일 뿐인데 ‘나는 특별하다’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경우는 싹 사라졌어 자유 | 뭐 내가 무슨 말을 쓰건 어느 나라에서 왔건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내가 정하는 거지. 다른 사람의 시각은 딱히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시우 | 편견? 자유 | 편견 다른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민아 | 오빠 이제 다문화학교 졸업하잖아. 기분이 어때? 자유 | 좀 아쉬워 민아 | 아쉬워? 10이 최대면 (아쉬움은) 몇이야? 자유 | 9 민아 | 그렇게 재밌었어? 수진 | 오빠는 꿈이 뭐야? 자유 | (한국과 몽골) 두 나라의 문화를 모두 다 알기 때문에 내가 그 사이에서 연결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시우 | 나는 유튜버도 되고 싶어 민아 | 유튜버? 왜? 시우 | 일본과 한국의 장단점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수진 | 나도 유튜버 하고 싶은데 자유 | 어떤 유튜버? 수진 | 나는 게임 유튜버 시우 | 게임을 좋아해서? 자유 | 민아는 꿈이 되게 자주 바뀌는 것 같던데 지금은 꿈이 뭐야? 민아 | 액션배우야 자유 | 갑자기? 민아 | 우리 공부 열심히 하자 LG는 2010년부터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외로운 댕댕이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기획자 ㅣ 엘잘러들 L06: LG유플러스 펫상품기획자 장재훈 선임 외로운 댕댕이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기획자 ㅣ 엘잘러들 L06: LG유플러스 펫상품기획자 장재훈 선임 영상보기 저희 고객이 강아지잖아요. 야 이거 어때? 하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게 멍 미야옹 이건데 하지만 교감이라는 게 있어요 미묘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반려동물들이 좀 외로움이 없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LG유플러스에서 반려동물 IoT 서비스 기획을 하고 있는 장재훈입니다. # 강아지가 고객인 상품기획자 반려동물 전용 IoT 기기를 통해서 분리불안 외로움 이런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상품기획자라면 보통 고객이 사람이잖아요. (저희는) 주 고객이 반려동물이에요. 말 그대로 다른 직무에 있는 사람들 만나듯이 저도 강아지를 많이 만나러 다녔던 것 같아요 # 외로운 뿡이를 위해 시작한 일 제가 대학교 때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게 됐는데 이름은 뿡이거든요. 되게 귀여워요.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나가게 되는 경우들이 빈번해요. 집에 혼자 있으면 걱정 되잖아요. 막 생각나고 (근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그러다보니까 더 미안해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마음이 계속 있었거든요. 강아지 키우면서. (그러다가) 유플러스에 반려동물 ioT 서비스 기획팀이 새로 생기면서 (저처럼) 부재중 케어에 대해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서 기가 막힌 서비스를 한번 출시를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반려동물 서비스 기획 일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 더 이상 미안하지 말자, 더 이상 외롭지 말자 ‘펫토이’ 자연스레 그런 안타까움과 미안한 그런 감정들이 상품에 같이 담기게 되는 것 같아요. 대표적인 IoT 기기로는 24시간 동안 모니터링이 가능한 맘카. 집 밖에서 밥을 줄 수 있는 원격 급식기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놀이와 훈련을 책임지는 펫토이. 보통 이제 집에서 나가기 전에 장난감이나 간식 같은 것들을 주고 몰래 빠져 나오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렇게 착안해서 나온 게 펫토이라는 제품이거든요. 집 밖에서 원격으로도 공놀이가 가능하고. 그리고 저희 강아지가 실제로 초인종 소리만 들면 아주 난리가 나요. 도어락소리라든지 아니면 청소기 소리. 그러니까 이런 특정 소음에 민감한 강아지들이 있어요. 어? 이 소리가 들렸더니 공이 나오고 그리고 공 안에 사료가 나오네. 짖음 개선이 이제 가능해지게 되는 거죠, # 상품기획자에게 정해진 업무영역은 없다! 상품기획자한테는 정해진 업무영역은 없다고 생각을 해요. 결국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까지 구체화 해나가는 과정인데 사무실에서 앉아 있는다고 그 아이디어가 전혀 확대되지 못해요. 현장에 나가서 또 현장에 나가야만 들을 수 있는 소리.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정말로 많이 다녔어요. 전국구로 저희가 제품 들고 다니면서 홍보도 하고 교육도 하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결국엔 내가 뭐 목이 마르니까 뭐 시키지 않아도 현장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내가 직접 해주는 거예요 정말 핵심을 이끌어 내려면 거기에 있어야 돼요 # 강아지 고객님과의 고충 제가 반려동물 서비스 기획하면서 만난 강아지만 해도 수백마리 될 것 같은데요? 결국에는 강아지 고양이들은 말을 못 하잖아요. 그래서 옆에서 관찰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결국에는 현장에 나가서 확인을 해야되는 거거든요. 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강아지가 우리 제품 테스트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반려동물 막 오줌싸고 이런 돌발 행동을 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기자 초청행사를 했었는데 대형견이 왔는데 얘가 너무 활동적인 거예요. 기자분들 모셔놓고 우리 펫토이 시연하는 영상으로도 찍어가실 텐데 과연 잘 갖고 놀까? 되게 우려했거든요. 그 친구 이름은 통닭이라는 친구였는데 다행히 공을 잘 갖고 놀아서 잘 취재해 가셨어요. 아 강아지 물린 적이요? 물린 적은 다행히 없었던 것 같아요. 저도 강아지같이 생겨서 그런지 강아지가 같은 동족으로 보는 건가? 보통 시추 닮았단 소리도 많이 듣고요 오리 닮았다는 얘기도 듣고 동물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웃음) # 와이낫? 너의 도전을 응원해! 유플러스에 와이낫이라는 캠페인이 있는데 정말 생뚱맞고 자그마한 아이디어로 시작을 하더라도 답이 어딨냐. 한번 그냥 한번 부딪쳐 보자. 내가 정말로 원하고 좋아하는 게 있다라고 하면은 그것을 받아줄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있거든요 유플러스가 제조사는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정말로 고객한테 필요하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냥 우리가 제품을 만들자라고 결단을 내렸고요. 지금 출시한 펫토이 제품도 그렇게 탄생을 하게 되었구요. # 빠르게 시도하고 빠르게 개선하는 자세 스타트업처럼 일하는 방식의 애자일 방법론을 저희가 채택을 했거든요. 처음부터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추고 시작하기 보다는 작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수정이 필요한 것들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면서 (3642) 최종적으로 원하는 서비스에 한 발짝 가깝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펫 상품기획자 장재훈이 그리는 내일 반려동물은 끝까지 우리가 책임진다 이런 마인드로 계속해 나아가고 싶어요. 제가 기획한 서비스를 통해서 그러한 미안한 감정이 안 들게끔 그런 외로움을 안 느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 39년간 독거노인의 딸,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준 이이순 씨 이야기 ㅣ LG의인상 39년간 독거노인의 딸,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준 이이순 씨 이야기 ㅣ LG의인상 영상보기 옆집에 애가 젖이 없어서 (옆집 엄마가) 쌀죽을 쒀서 그 물을 떠먹이다가 내 젖이 많으니까 한쪽은 우리 아들 먹이고 한쪽은 옆집애 먹이고 그때부터 아마 그게 지금 생각하니까 봉사인 것 같아 어떤 분들이 그래 돈이 있는 사람이 꼭 봉사를 해야 하냐 그래서 아니다 그 사람 형편을 딱 생각해서 내가 도와줘야 되겠다 내가 조금만 도와주면 돼 그 마음으로 하지 LG 의인상 수상자 39년간 독거노인의 딸, 어려운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준 의인 ‘이이순 할머니’ 위치 자막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이이순(74세) : 저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사는 이이순(74세)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적십자 봉사원이고요. 또 도계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명의 아이를 위탁 양육하고, 보호가 필요한 이웃 아이들을 보살펴 온 이이순(74)씨 이이순(74세) : (예전엔) 애들을 낳고 (떠나) 가는 엄마들이 좀 많아 많았어 그러다 보면 아버지는 또 나이 뭐 한 30, 40대 되니 자기 또 어디 바로 돈벌이한다고 하면은 애들만 그냥 방치돼 있지 그러니까 이럴 때는 정말 먹는 게 아이들 먹는 게 제일 소중했거든 후원자분들이 고기를 사다 줘서 볶아놓고 지금 실컷 먹는 거야 얼마나 신나나 길가에 보니까 막 머리도 길어서 그래서 “야~ 너 우리 집 갈래?” 하면 따라와 “밥 줄게” 졸졸 따라와 그다음에 이제 형 데려와 동생 데려와 그러면 세 명이 돼 그렇다고 여기 또 와 이 여덟 명 그리고 씻겨서 먹이면 우리 지금 시설장 하는 우리 딸이 중학교 때부터 아마 애들 공부를 가르쳤을 거야 김현미(53세) / 도계지역아동센터 센터장 : 이제 공부방으로 시작했었고 어머니가 이미 많은 아이의 아침을 챙겨주고 계셨거든요. 아이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니까 이제 엄마랑 나랑 고민에 빠진 거예요. 아이들이 어디 한 군데 모이면 좀 더 이제 원활하게 밥을 먹일 수 있고 그러면 이곳에 방 하나 얻어서 아이들의 아침을 차려주고 저녁도 해주고 그렇게 하면 엄마가 좀 더 수월하겠다고 생각했던 거죠. 위치 자막 : 도계지역아동센터 이이순(74세) : 우리 아저씨 퇴직금 갖다 집어넣고 우리가 이제 아파트 사가려고 했는데 아파트 사가는 건 취소하고 다 공간을 터서 우리 아이들이 좀 넓게 여기 오면 넓고 너무 좋잖아 김현미(53세) / 도계지역아동센터 센터장 : 아이들이 오면 밥은 엄마가 해주시고 또 제가 학습 지도를 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제 지금 이 활동들이 시작됐던 것 같아요. 이이순(74세) : 돈 생각하면 못 해 그 사람 형편 생각해서 ‘내가 도와줘야 되겠다’ 내가 조금만 도와주면 돼 그 마음으로 하지 그 뭐 김현미(53세) / 도계지역아동센터 센터장 : 엄마한테 어느 순간 봉사를 왜 하게 됐냐고 이제 물었을 때 이제 (본인이) 엄마가 없이 자랐기 때문에 엄마가 없는 아이들의 그걸 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때 무너지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우리 초등학생이든 중학생이든 그 부모님의 부재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그런 아이들 만나면 좀 더 어머니도 기운을 내서 도와주시고 하는 거 같아요. 1994년부터 무연고 독거노인의 통원 치료를 돕고 장례식 상주 역할까지 하며 마지막을 함께한 이이순(74세)씨 이이순(74세) :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은) 주전자 물, 가스레인지에 불 피워서 물 끓여서 할머니 그 변기 위에다 앉혀놓고 씻기는 거지 힘든 게 아니고 그게 그냥 내가 할 일이다 하고 하는 거야 그분이 나한테 손을 뻗었는데 내가 도와줘야지 거기서 끝이지 힘든 게 뭐 있어 하고 오면 뿌듯하지 김현미 : 어머니는 정말 개의치 않고 들어가셔서 그 험한 환경을 다 이겨내시는 걸 보고 저도 자연스럽게 가서 그게 내 일이라고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같이 들어가서 막 쓸고 닦고 다 했거든요. 이이순(74세) : 이분들이 돌아가시면은 열두 시간 만에 화장해야 해. 마음이 아픈 게 병원에 가니까 (연고가 없어서) ‘걸인’이라고 써 놓은 거야 수의를 안 입혀서 가는 거야. ‘그래서 안 된다’ 마지막 가는 길에 ‘내가 돈 내겠다’ 27만 원 주고 (수의를) 입혀서 화장을 딱 시켜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맨날 물소리 풍경 소리 나는데 자기가 죽으면 묻어달라 해서 (묻어드리고) 절에 와서 절을 했어 이이순(74세) : 나는 직업도 봉사 취미도 봉사, 취미니까. 편하잖아. 오늘은 뭐가 좀 먹을 게 생기면 아유 저 할머니 집에 오늘 뜨끈뜨끈 국이라도 갖다주면 잘 먹겠다 그거 힘들게 뭐 있어. 싸 짊어지고 가면 되지. 김현미(53세) / 도계지역아동센터 센터장 : 예전에는 우리 형제자매들도 “이제 고만하시고 좀 쉬세요” 이랬거든요. 또 “좀 예쁜 집에 가서 좀 사셔야죠”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제 그런 말 하는 거 자체가 이제 불효의 느낌이 드는 거예요. 어머니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좋아하시는 일을 하는 걸 묵묵히 도와주는 게 그게 가장 효도가 아닐까 이이순(74세) : 그냥 사심 없이 봉사하는 사람, 욕심 없이 또 현재도 그렇게 알고 있는 분들도 많고 하는 데까지 해야지. 그러니까 자꾸 봉사라는 게 이어지는 거야. LG복지재단은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과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한 이이순(74세) 씨에게 ‘LG의인상’을 전달했습니다. 따뜻한 온기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이이순(74세) 씨의 선행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고객의, 고객을 위해, 고객에 의해 고민하다?!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가 말하는 ‘스타트업’의 방식 ㅣ 미레시도 고객의, 고객을 위해, 고객에 의해 고민하다?!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가 말하는 ‘스타트업’의 방식 ㅣ 미레시도 영상보기 대행사를 쓰지 않고 모든 것을 직접! 스타트업에 대한 잘못된 생각? 대기업에서도 유니콘이 나올 수 있다! LG유플러스라는 대기업 속에서 스타트업이 일하는 방식을 배우고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를 소개합니다. 일레인) 안녕하세요 인피니스타에서 엑셀러레이터를 맡고 있는 성일레인이라고 합니다. 테오) 안녕하세요 노상후라고 합니다. 테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에이제이) 네, 안녕하세요. 신중경 팀장입니다. 에이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Chapter 1. 인피니스타 소개 Q. 인피니스타란 무엇인가요? 일레인) 인피니스타란 저희가 2022년에 유플러스에서 신사업으로 플랫폼을 육성하려고 만든 조직이고요. 인피니티 그리고 스타트업 이 2개를 엮어서 스타트업을 인피니티한 숫자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MZ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말 찐팬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테오) 저희 씨식가라는 이름이 조금 특이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가게의 메뉴를 영상과 사진으로 잘 표현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가게 방문해서 보시면 QR코드로 찍어서 보면 각자 핸드폰으로 메뉴판을 볼 수 있고 그 메뉴판을 SNS 하는 것처럼 영상 형태로 메뉴판을 탐색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에이제이) 이머시브아이돌플러스 사업은 기존에 지금 런칭된 아이돌플러스 콘텐츠 사업을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해서 이제 메타 퀘스트향 콘텐츠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서 만들어진 팀입니다. 저희 팀원들이 굉장히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정말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레인) 인피니스타에는 이렇게 크게 사업을 하시는 팀들이 있고요. 그 팀을 서포트, 그리고 조금 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스태프 조직이 있습니다. 저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엑셀러레이터는 기존의 고객 중심으로 일하던 방식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이론도 가르쳐드리고 실습의 방법도 알려드리고. 쉐도잉과 조언,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Chapter 2.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방식으로 일하는 법 Q. 인피니스타가 기존 조직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일레인) 기존 대기업은 뭔가를 오랫동안 준비해서 짠! 하면서 1년 안에 런칭, 2년 안에 런칭 이런 기획을 했다면 저희는 방향성이 맞다면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운다는 얘기거든요. 이 과정 중에서 고객과 합을 맞춘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가 1년 동안 준비해서 냈는데 고객이 싫어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어떡해요? (웃음) 고객의 입맛을 계속 테스트하면서 가는게 이 스타트업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스타트업의 어떤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지 소개해준다면? 일레인) 기본적으로 사업을 육성하고 있는 과정에 있어서는 자유롭게 고객검증을 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고요. 사실 MVP(최소 실행 가능한 형태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기까지 구성원분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실패하고 그리고 경험에서 배우실 수 있게끔 시간적인 여유를 드립니다. 보고를 최소화하는 부분과 연결이 되어있는데요. 사장님께 보고를 드릴 때도 PPT를 지양하고 있어요. 굉장히 격식 없이, 그리고 보고서의 형태를 갖추지 않은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정말 티타임으로 간략하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드리는 것으로 좀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테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업무툴들을 활용해서 그냥 보여드리고 설명해드리는 수준이지 뭔가 보고자료를 만들어서 보고드리고 그런 결과지표들을 찾으면서 “이거 어떻게 되고 있어?”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없습니다. 일레인) 사실 이 자율성은 챔피언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기존에 황현식 님이 이 사업은 어느정도 자율성을 보장해주고 우리가 기다려줘야 된다라는 마인드로 임해주셔서 많은 부문의 챌린지를 좀 직접 몸으로 막아주셨던 것을 저희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도는 리더십에서 소통이 됐고 그게 탑다운으로 내려오면서 문화로 자리잡혔다고 생각합니다. Q. 대행사가 금지라던데 정말인가요? 일레인) 이런 스타트업을 육성할 때 저희가 소위 말하는 get your hands dirty라는 말이 있거든요. 대행사를 쓰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고객을 만나고 내 손으로 직접 제품을 만들어간다는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테오) 처음에는 조금 이상했어요. 저희가 다 직접 배워서 온라인 광고도 다 직접 하고 고객 조사도 모든 걸 다 저희가 나가서 하고. 그런 것들이 처음엔 조금 이상했는데 해보면서 느끼게 된 거는 정말 디테일이 다르다고 해야 되나요? 직접 해보면서 사이사이에서 얻었던 인사이트들이 나중에 연결이 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고 상품의 디테일을 만들어내고 그게 차별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레인) 씨식가를 담당하시는 스타 개발자분이 이 과정에 대해서 하나 얘기해주신 게 있는데. 고객의 데이터를 대행사를 통해서 받았을 때는 2D래요. 그런데 내가 직접 필드에 나가서 고객을 만나봤을 때는 4D 효과라는거예요. 고객의 하나하나 표정과 말투와 이런 몸짓에서 언어보다 더 많은 것들을 전달받거든요. 그래서 이걸 2D로 볼지, 4D로 볼지는 사실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게 더 빠르고 싸요. Q. 스타트업 방식, 한 가지만 더 소개해주신다면? 일레인) 저희가 데일리스크럼이라는 것도 운영을 하는데 각 기능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데이터를 기반으로만 설득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내가 그냥 이렇게 생각해는 전혀 먹히지 않고요. 이제는 고객의 데이터가 이렇게 우리에게 보여지는데 나는 이런 생각하는데 어떠냐면서 이제 의견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장이 열립니다. 그래서 많이 싸워요 테오) 네 많이 싸워요 일레인) 근데 안 싸우는 조직이 더 위험해요. 정말 이게 고객에 맞는 것인지 한 번 더 고민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단계를 우리 내부에서 치열하게 하니 밖에 나가면 조금 수월하겠죠. Chapter 3. 인피니스타에서 일하는 것 Q. 스타트업 방식을 적용하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에이제이) 저희가 고객을 이해하는 방법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저희가 세우는 가설이 있으면 어떻게 보면 이 가설을 검증을 하기 위한 질문을 의도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고객한테 뭐 한 두 레벨, 세 레벨 정도의 질문을 했을 때 고객이 곧바로 우리 가설에 증명해줄 수 있는 답을 주면 이거다. 이게 우리가 생각했던 게 맞다. 이런 식으로 이제 업무를 진행했다고 한다면 정말로 고객이 생각하는, 내면 부분까지 파고내려갈 수 있는 질문을 더 깊게 함으로써 저희가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데 정말 고객이 원하는, 필요로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테오) 제일 큰 변화는 자신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사실 모든 걸 다 직접 하게 되면서 이제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 모든 걸 다 직접 하고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좀 더 강하게 그런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레인) 구성원분들도 기존에는 남이 나를 어떻게 볼지 아니면 내가 지금 하는 당장의 업이 나의 평가에 어떻게 미칠지 조금 집중하셨던 반면에 이제는 내적 동기로 조금 바뀌고 있어요. 외적으로 동기가 끊기게 되면 사람이 힘을 잃게 돼요. 그런데 내적 동기로 충만하신 분들은 사실 그 무엇도 멈출 수 없습니다. 테오) 당연히 고객 중심으로 일해야지 모두가 고객 중심으로 일하고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이 인피니스타 안에서 이런 걸 경험하고 배우면서 이게 생각보다 스타트업이 엄청 체계적으로 일하고 있고 고객의 생각, 고객의 불편사항을 알아내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고 다각도로 보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거든요. 저는 이 방식이 맞다라는 강한 믿음이 있거든요. 에이제이) 대기업에 있으면서 내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 했던 스타트업이 일하는 방식, 스타트업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떻게 고민을 하고 어떻게 생각을 하고 실천을 할까라는 그런 새로운 방법들을 전혀 아무런 리스크 없이 한 번 경험해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레인) 한국 사회가 스타트업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뭔가 한 명의 비전으로 차고에서 시작하는 그런 것들이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스타트업은 방식이거든요. 고객 중심에서 고객에게 질문을 하고 고객에게 답을 얻는 이런 방식이라서 대기업에서도 충분히 고객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유니콘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 그냥 원래 원점으로 고객에게 돌아가자는 그런 미션을 LG가 그리고 지금 유플러스가 그리고 인피니스타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페이지 이전
1 2 3 4 5
다음 마지막 페이지
  • 유튜브
  • 페이스북
  • 네이버 포스트
  • 인스타그램
  • LG 소셜미디어 맵

사이트맵 고객문의

Copyright ⓒ 2022 LG Communication Center, D&O. All Rights Reserv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EB ACCESSIBILITY 마크(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