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화학, 中 Senior社에 배터리 분리막 특허 기술 수출
2015.03.09LG화학이 독자 개발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관련 특허 기술을 중국에 수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중국 최대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제조 기업인 시니어社(Shezhen Senior Technology)와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관련 특허에 대한 유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일본의 우베막셀(Ube Maxell)에 이은 두 번째 SRS®(안전성강화분리막) 특허 유상 라이선스 계약이다.
시니어社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건식 분리막 생산에 강점이 있는 중국 최대의 분리막 전문 기업으로, LG화학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 체결을 통해 분리막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니어社는 2003년 9월에 설립되어 현재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작년 매출은 약 3억 3천만 위안(약 583억원)으로, LG화학과 중국 최상위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이 2004년 독자 개발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기술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 원단에 세라믹을 코팅해 열적, 기계적 강도를 높여 내부단락을 방지하는 기술로써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결정짓는 핵심기술이다.
LG화학의 SRS® 특허는 2007년 한국을 시작으로, 2010년 미국, 2012년 중국에 이어 2014년 유럽과 일본에도 특허가 등록되는 등 세계 주요 국가에 등록 되어 있어 향후 타 기업과의 추가 라이선스 체결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높은 출력과 용량을 가지며, 고온에 노출되거나 충돌이 일어날 시에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배터리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서 분리막의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추세다.
LG화학 관계자는 “SRS®는 그 동안 당사가 GM, 르노, 볼보,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지멘스(SIEMENS), AES, SCE, 등 글로벌 전력회사들로부터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기술”이라며,
“배터리 종주국 일본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도 당사 SRS®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에도 배터리 핵심소재 관련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3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규모는 154억 5,800만 달러(약 16조 9,350억원)로 집계됐으며, 2020년에는 377억 1,600만 달러(약 41조 3,800억원)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B3는, 리튬이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시장이 면적 기준 작년 8억 1천 4백만㎡에서 2020년 17억 5천만㎡로 두 배 이상 증가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등의 성장 등에 힘입어 안정성강화분리막 시장 규모는 작년 1억㎡에서 6억㎡으로 6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중국 최대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제조 기업인 시니어社(Shezhen Senior Technology)와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관련 특허에 대한 유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일본의 우베막셀(Ube Maxell)에 이은 두 번째 SRS®(안전성강화분리막) 특허 유상 라이선스 계약이다.
시니어社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건식 분리막 생산에 강점이 있는 중국 최대의 분리막 전문 기업으로, LG화학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 체결을 통해 분리막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니어社는 2003년 9월에 설립되어 현재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작년 매출은 약 3억 3천만 위안(약 583억원)으로, LG화학과 중국 최상위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이 2004년 독자 개발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기술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 원단에 세라믹을 코팅해 열적, 기계적 강도를 높여 내부단락을 방지하는 기술로써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결정짓는 핵심기술이다.
LG화학의 SRS® 특허는 2007년 한국을 시작으로, 2010년 미국, 2012년 중국에 이어 2014년 유럽과 일본에도 특허가 등록되는 등 세계 주요 국가에 등록 되어 있어 향후 타 기업과의 추가 라이선스 체결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높은 출력과 용량을 가지며, 고온에 노출되거나 충돌이 일어날 시에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배터리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서 분리막의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추세다.
LG화학 관계자는 “SRS®는 그 동안 당사가 GM, 르노, 볼보,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지멘스(SIEMENS), AES, SCE, 등 글로벌 전력회사들로부터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기술”이라며,
“배터리 종주국 일본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도 당사 SRS®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에도 배터리 핵심소재 관련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3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규모는 154억 5,800만 달러(약 16조 9,350억원)로 집계됐으며, 2020년에는 377억 1,600만 달러(약 41조 3,800억원)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B3는, 리튬이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시장이 면적 기준 작년 8억 1천 4백만㎡에서 2020년 17억 5천만㎡로 두 배 이상 증가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등의 성장 등에 힘입어 안정성강화분리막 시장 규모는 작년 1억㎡에서 6억㎡으로 6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