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여가부,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업무협약
2014.03.28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LG이노텍(사장 이웅범)이 방과 후에 나홀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청소년의 행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월 25일(화) 오후 3시 체결한다.
○ 이번 협약 체결로 LG이노텍은 매년 7~10개소의 노후된 방과후아카데미 시설환경(책•걸상, 사물함, 교육기자재 등) 개선 지원, 임직원 재능 기부 봉사 및 LG이노텍 임직원과 함께하는 과학 교실을 향후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2006년부터 취약계층 나홀로 청소년의 방과 후 종합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200개소의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을 통하여 8천명의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방과후아카데미는 질풍노도의 사춘기가 시작되는 청소년을 대상(초등 4학년 ~ 중등 2학년)으로 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연중(방학포함), 주 6일, 일일 5시간 이상 운영하면서
○ 참여 청소년의 학업 보충은 물론 종합적 지원(체험, 급식•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여 잠재되어 있는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의 청소년들이 성장 환경 차이에 상관없이 행복한 꿈을 꾸고 적극 펼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등과 연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