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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AX 교육 3000명 돌파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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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이 직접 개인 업무 맞춤형 AI 에이전트 만들며 일하는 방식 재설계
  
■ CEO 포함 리더 1000 명 우선 교육 통해 조직 내 빠른 확산 유도
 
■ 김동춘 LG화학 사장, 
 “AX 일부 전문가 과제 아니라 전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에 직접 AI를 적용하는 데서 시작”
 “AI와 함께 일하는 문화를 LG화학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

 
 
매주 회의가 다가오면, 꽉 차는 메일함만큼 A 사원의 마음도 답답해졌다.
분명 같은 양식인데도 각 부서에서 보내온 PPT 파일은 제각각이었다.
  
하나씩 열어 글꼴과 크기를 맞추고, 순서를 다시 정리해 붙여 넣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AI 비서가 생긴 뒤로는 달라졌다.
버튼 클릭 한 번이면 모든 자료가 자동으로 취합되고 정리된다. 
소요 시간은 1시간에서 10분으로 줄었다.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나만의 ‘든든한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

 
 
LG화학이 전사 차원의 AI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며, 구성원 주도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은 임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 인원이 3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간 전체 사무직 인원의 절반이 AX 교육을 완료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일부 전문가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에 맞는 AI를 직접 설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장 업무에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에 대한 임직원의 높은 호응으로 참여 인원이 단기간에 크게 늘어났다.
 
이번 LG화학의 AX 교육은 탑다운(Top-down) 방식의 기술 도입이 아니라, 현업 구성원이 주도하는 ‘1인 1 에이전트’ 모델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구성원 각자가 업무에 맞는 AI를 직접 설계·활용해, AI를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핵심 수단으로 삼겠다는 LG화학의 AX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또 LG화학은 AX 확산의 출발점으로 리더층을 최우선에 두었다. 지난 3월부터 오산 리더십센터에서 CEO 김동춘 사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AI Driven Leadership’ 과정을 먼저 실시한 뒤, 교육을 전사로 확대했다. 리더들이 먼저 AI 활용을 경험하고 필요성을 체감하면서 조직 전반의 빠른 변화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보고서 생성 등 일상 업무 전반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복적인 데이터 정리와 보고서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구매·일정 관리, 사내 규정 안내, 기술·특허 정보 분석 등을 수행하는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생성형 AI의 직무별 실무 활용과 AI 기반 업무 자동화 설계 등 심화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미해결 현안을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문제 해결 끝장 Camp'와 팀 단위 업무 흐름을 분석해 AI 적용 과제를 발굴하는 'Workflow 분석 워크숍' 등 현업 밀착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AX는 일부 전문가의 과제가 아니라 전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에 직접 AI를 적용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AI와 함께 일하는 문화를 LG화학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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