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원 모듈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첫선
2026.04.30■ 세계 최초 온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사원’의 새로운 모델 공개
■ 서울숲 기업 정원 구역 전시 … 도심형팜의 미래 가능성 제시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창사원 모듈팜(Module Farm)’을 처음 선보인다.
창사원 모듈팜은 조립형 방식으로 제작한 자연 채광형 온실에 자동 환경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이다. 필요에 따라 이동이 가능하고 주문에서 설치까지 2개월에 불과하다. 공간 규모와 용도, 예산에 맞춰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도심 속 다양한 장소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창사원(蒼?園)은 ‘푸른 상자 정원’이라는 뜻으로 세계 최초의 온실로 알려진 ‘창사루(蒼?樓)’에서 이름을 따왔다. 1450년경 문헌인 산가요록(山家要錄)에 따르면,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은 창덕궁 후원에 창사루를 지어 한겨울에도 꽃과 채소를 재배해 왕실에 공급했다. 1619년 만들어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온실보다 무려 170년 앞선 기록이다.
창사원은 이와 같은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도심형팜이다.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행복을 누리는 공간’을 표방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색다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천안 연암대학교 내에 오픈한 창사원 1호점은 사계절 내내 작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사원은 기업체 ESG경영 실현 공간, 프리미엄·시니어 레지던스, 호텔·리조트, 교육·복지기관, F&B 사업장 등 민간 및 공공 분야의 새로운 공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도시 곳곳의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창사원 모듈팜에서 도시민 누구나 햇빛 가득한 건강한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창사원의 장점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사원 모듈팜은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숲 입구 기업 정원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