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6에서 발표…“마케팅 경쟁력은 에이전트 설계 역량에서 나올 것”
2026.03.27■ DMS 2026서 AI 마케팅 실행 방식 전환 제시… 마케터 설계형 에이전트 기반 구조 강조
■ 에이전트 기반 마케팅 플랫폼 ‘대시(DASH)’를 중심으로 조직 단위 에이전트 운영 체계 제시
■ 마케터 역할 ‘에이전트 팀 설계자’로 진화… 개인 역량의 조직 자산화
[2026/03/27=HSAD] HSAD(대표이사 박애리)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6’에서 ‘마케터 설계형 AI 에이전트’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업무 구조를 제시하고, 마케터가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했다.
마케터 설계형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마케터가 자신의 특화 전문성(Domain Knowledge)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이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HSAD는 앞으로 마케터는 단순히 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판단과 사고 과정을 에이전트로 구조화하는 ‘에이전트 팀 설계자’로 역할이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HSAD는 이러한 변화를 구현해 온 에이전트 기반 마케팅 플랫폼 ‘대시(DASH)’를 중심으로, 에이전트 생성-운영-데이터 연결을 아우르는 ‘대시 생태계(DASH Ecosystem)’를 설명했다.
대시는 마케터의 전문성을 AI 에이전트로 구조화한 플랫폼으로, 자연어 입력만으로 에이전트를 생성하는 ‘딥 에이전트 빌더(Deep Agent Builder)’, 생성된 에이전트를 조직 내에서 공유·운영하는 ‘대시플로우(DASH Flow)’, 내부 문서와 데이터를 에이전트와 연결하는 ‘대시커넥터(DASH Connector)’로 구성된다.
대시 생태계는 이러한 대시의 개별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에이전트 생성부터 활용, 데이터 연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한다. 마케터는 이 생태계 안에서 자연어만으로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여러 에이전트를 연결해 복잡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대시커넥터’를 통해 데이터가 에이전트와 긴밀히 연동되면서,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맥락에서 작동하도록 확장됐다.
예를 들어 “LG 스타일러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소셜 VoC 분석 에이전트를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딥 에이전트 빌더가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해 필요한 기능을 구성하고 에이전트를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에이전트는 대시플로우에 연동돼 조직 내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실제 에이전트 사용 과정에서는 대시커넥터가 관련 내부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보다 정교한 결과물을 도출한다.
또한, 여러 에이전트를 연결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도 시연했다. 소비자 의도 분석, 소셜 VoC 분석, 광고물 분석, 인사이트 도출, 최종 전략 보고서 작성까지의 전 과정을 각각의 에이전트가 분업·협업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마케팅 업무를 하나의 에이전트 팀으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HSAD는 이번 발표를 통해 마케팅 조직의 경쟁력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마케터와 조직이 보유한 경험과 전략을 얼마나 에이전트 형태로 구조화하고 이를 조직 자산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전문성이 조직 전체의 자산으로 축적되고, 보다 일관되고 재현 가능한 마케팅 실행이 가능해진다.
HSAD는 각 도메인 전문성에 특화된 에이전트와 에이전트 생태계를 기업에 제공해, 기업별 맞춤형 에이전트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재 HSAD CSO(최고 전략 책임자)는 “앞으로 마케팅 경쟁력은 개인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얼마나 구조화해 에이전트로 구현하고 조직 자산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HSAD는 ‘대시 생태계’를 통해 마케팅 조직을 실행 중심에서 자산 기반 운영 구조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