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잡는 친환경 바닥재 출시
2013.08.29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吳長洙)가 층간 소음 방지 바닥재 소리잠의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한 ‘Z:IN ECO 지아 소리잠’을 출시하며 대한민국 주거 공간 개선에 앞장선다.
‘Z:IN ECO 지아 소리잠’은 국내 시트(Sheet)형 바닥재 최초로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 표면에 PVC대신 옥수수를 원료로 한 식물성 수지인 PLA(Poly Lactic Acid)를 적용한 친환경 바닥재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건축자재의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유해물질 방출량에 따라 부여하는 ‘HB마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성 인증을 마쳤다.
특히, LG하우시스는 기존 소리잠과 두께가 같은 ‘Z:IN ECO 지아 소리잠 4.5’ 외에 국내 주거용 바닥재 최초로 6.0mm 두께를 적용하여 층간 소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 ‘Z:IN ECO 지아 소리잠 6.0’도 출시해 소비자들이 소음의 정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Z:IN ECO 지아 소리잠 4.5’와 ‘6.0’은 대우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소음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 바닥 대비 각 22dB과 26dB의 층간 소음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Z:IN ECO 지아 소리잠’은 탄성력이 높아 무릎 관절 보호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며, 열전도율이 뛰어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Z:IN ECO 지아 소리잠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PVC바닥재 친환경 기준과 올해 전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층간 소음 문제에 대한 LG하우시스의 고민의 산물”이라며,
“LG하우시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거공간의 선진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참조 설명
PLA : PLA(Poly Lactic Acid)는 옥수수 녹말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을 중합해 만든 순 식물성 수지로, 미국식약청(FDA)의 푸드그레이드(Food Grade) 인증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소재다. 친환경적이며 항균력까지 갖춰 아기용품, 주방용품 등 위생이 중요한 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PLA를 적용한 지아벽지, 지아마루, 지아 소리잠 등의 제품에 옥수수의 학명(zea mays)에서 차용한 ‘지아(zea)’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HB마크 :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한 유기화합물(TVOC, HCHO)방출 강도를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품질인증 규정에 의하여 공인시험기관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품질인증시험을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제품에 인증등급을 부여하는 마크다. 건물의 내장재로 사용되는 일반자재(합판, 바닥재, 벽지, 목재, 판넬 등), 페인트, 접착제 등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