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적극 지원
2019.05.02■ 지난 달 30 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 LG 소셜펠로우 9 기 페스티벌' 개최
□ 환경적 가치, 공익성, 지속가능성 등 고려해 LG 소셜펠로우 10 개 기업 선정
□ 현재까지 152 개 사회적경제기업을 LG 소셜펠로우로 선발해 총 140 억 원 지원
■ 지난해 활동성적이 우수한 4 개 기업은 환경부장관상 등 수상
□ 헬씨티슈는 무분별한 벌목을 막기 위해 나무가 아닌 천연 밀짚 사용
□ 공공디자인이즘은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를 덜 사용하는 솔루션 개발
■ 조명래 환경부장관 "'돈보다 사람과 환경'이라는 가치를 위한 사회적기업의 혁신적인 도전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 LG전자 정도현 대표이사 사장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LG전자 (066570, www.lge.co.kr) 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 달 30 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 소셜펠로우 9 기 페스티벌 ' 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장, 배상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LG 소셜펠로우 9 기에 선발된 10 개 기업과 지난해 활동한 8 기 11 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LG 소셜펠로우 9 기 페스티벌은 지난해 선발된 8 기 기업들의 성과 공유, 우수기업 시상, 새롭게 선발된 기업 소개, 기업가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활동성적이 우수한 4 개 기업 중 헬씨티슈와 공공디자인이즘은 환경부장관상을, 하이사이클과 크래프트링크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헬씨티슈는 무분별한 벌목을 막기 위해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 천연 밀짚을 사용해 화장지, 키친타올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이즘은 축제나 행사에 사용할 수 있는 간판, 부스, 현수막 등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제작하는 등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를 덜 사용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달 말 LG 소셜펠로우 9 기에 지원한 기업들의 환경적 가치, 공익성, 지속가능성, 지원타당성, LG 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10 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2 년간 무상지원 최대 5 천만 원, 무이자대출 최대 1 억 원 ▲생산성 향상 위한 맞춤형 컨설팅 ▲LG전자 경영 노하우 공유, 관련 분야 전문가 코칭 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고려대학교 내 LG 소셜캠퍼스의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LG 소셜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52 개 기업을 LG 소셜펠로우로 선발해 총 140 억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152 개 기업의 평균 매출과 고용인원이 각각 26%, 1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돈보다 사람과 환경' 이라는 가치를 위한 사회적기업의 혁신적인 도전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대표이사 정도현 사장은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